오늘 울컥했던 모먼트 ( feat. 영웅시대팬분들)
경기 끝나고 고깃집에서 밥먹는데 영시분들 뒷테이블에서 유니폼 구매했다 , 4월 22일날 또온다고 메모해놨다고 나한테 자랑하시는데 너무 뿌듯하고 2010년대 초반처럼 다시 우리팀의 봄이 오는거 같아 울컥함
그리고 히칼도 나왔을때도 울컥함 초딩 꼬꼬마때 티비로만 서울축구보던시절 선수가 멋진 중년이 되서 인사하는데 진짜 울컥함 ..
마지막으로 진짜 오랜만에 매표소앞 뒷풀이 ㅋㅋㅋ 한 7,8년인가 전에 슈매 이기고 하고 파컵우승때하고 오늘이 세번째였던거 같은데 사람도 많고 오늘만큼은 여느유럽팀들 하나도 안부러웠음
지더라도 재밌게 져야한다고 생각하면서 경기장 갔는데
전반부터 징구놈들 밟아줘서 너무 기특하고 일주일 신나게 보낼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유튜브 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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