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https://fcseoulite.me/free/16160212
많은 분들이 상대 김포FC와 FA컵 16강 진출을 가볍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말해 본 애드립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장윤호 선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승부차기 끝의 패배가 현실로 다가오게 되어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짜디짠 눈물 대신 헛웃음이 나오는 얼굴에서, 저도 모르게 팀을 사랑하는 감정이 무뎌졌을까 무서워집니다.
서울라이트 활동을 하면서 경기를 관람하지 않을 때 많이 이기는 징크스가 있다는 표명을 한 바가 있고, 따라서 이번 주말에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는 TV로도 시청하지 않을 것을 맹세하겠습니다.
양 팀 선수단, 팬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불 조심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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