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볼 때마다 안용우 생각나는 건 나뿐인가
안용우가 전남에서 처음 신인으로 데뷔했을 때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뽑히고 리그 도움 순위 TOP 10에도 드는 등 엄청 센세이션했음.
정확한 왼발킥과 정교한 테크닉, 우측 윙에서 현란한 플레이를 펼치는 왼발잡이 공격수라는 독특함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음
그런데 초창기 이후에 패턴이 어느 정도 읽히면서 부진하게 됐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K리거가 됨. 물론 커리어가 안 좋은 선수는 절대 아니지만 데뷔 때 팬들이 가졌던 기대치만큼은 성장하지 못했음
근데 강성진의 플레이스타일이나 킥을 보면 옛날 안용우의 모습이 많이 겹쳐보임. 포지션도 그렇고 킥도 그렇고 정말 많이 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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