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갤 의견과 많이 상충되겠지만 난 한승규 아직 아쉬움

파컵 1어시 당근 좋았지

그 경기 가끔 번뜩이는 것도 나왔고

다만 런호영 때 이후로 한승규가 리그에서 이만한 선수 없다 할 만한 활약을 해왔는가 하면 단연코 No 할 것임

익수 때는 경기 많이 못 나왔다 하면

그게 문제라는 거지

(부상은 어쩔 수 없지, 하지만 부상 아닐 적에 실력으로 주전을 못 먹은 것도 사실임)

ㅇㅇㅇ가 못하는데 왜 ㅁㅁㅁ 안 쓰냐아아아~~
하면

지난주 수요일 파컵 경기라는 교과서가 생겼으니 그걸로 답이 가능함

지금 정도의 활약 보려고 한승규 영입했을까?

아니면 전시대적 박물관 안에 ‘건드리지 마시오’를 앞에 두고 전시된 낭만이나 관람하며 “아 그때 그랬지~ 저기 저 한때 유망주를 봐~ 지금은 물론 한물 갔지만 그래도 저런 선수가 낭만야 으잇 으디서 이견이야~!” 하려고 영입했을까?

두 경우라면

선수에게도 못할 짓이네

뛰어야 하는 선수가 그저 행사 바람풍선이 된 거니까

한승규도 분명 스탭업 해야함

전성기 나이인데 아직도 유망주 시절처럼

아직 선발 시간 보장 못 받아서… 라는 핑계가 생기는 것도 웃김

이젠 본인이 선발로 뛸 능력을, 혹은 많은 시간을 뛸 능력을 훈련 때 보여주거나 교체로 나올 때 증명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