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오스마르는 충분히 공존 가능.. 욘스가 고집을 꺽어줘야 할 때
주세종이 가장 날라다니는 위치가 3선 더블보란치에서
피지컬 활동량 수비력 좋고 옆에서 편하게 해주는 선수랑 뛰는 곳임
작년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기성용도 뛰어넘는 피를로 정도 빙의한 경기도 옆에 정우영이 빗자루질 다 해줬었고 잘한 경기들 보면 그 한경기 뿐이 아님
우리팀에는 그 역할로 리그탑 레벨인 오스마르가 있지
즉 4231을 쓰면 두명은 공존 가능하고 시너지 효과도 쌉-가능이다
지금은 주세종이 공을 잡아도 택배 날려줄 공간이 없어. 기본적으로 양윙포워드가 없고 공격 숫자가 한 명 적어서 죄다 포위되어있고.
물론 폼 자체도 한창 때 보다는 조금 떨어진거 같긴 함 ㅇㅈ
현재로써 최상은
김진야김남춘황현수윤종규/오스마르주세종/조영욱한승규고요한/박주영 이라고 봄
윙백들이 쓰리백에 최적화되있다는건 뭐 그렇다쳐도 포백 못 뛰는 선수들이 절대 아님.
쓰리백 최적화라고 해서 공격력이 무지막지한 것도 아니고;;
352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상대 양 풀백이 공격전개할 때 효과적으로 봉쇄를 못한다는 거
일대일로 붙어줄 윙포워드가 없으니까.
이용이 볼 가지고 전진할 때 알리가 옆으로 빠져서 붙어주면 중원이 한 자리 비고, 김진야가 나와서 붙어주면 한교원이 김주성과 일대일이 되
또 다른 문제점은 다 알다시피 스토퍼와 윙백 사이를 누비는 빠른 윙포워드. 작년 문선민로페즈한테 그렇게 먼지나게 털리고도 오늘 한퀴아오 인생경기를 선사해주냐;;
무적권 4231로 바꿔! 라는게 아니야
적어도 이렇게 처참하고 답도 안 보이고 모든 상대팀한테 낱낱히 파훼당했는데 플랜b는 준비해야된다는거지
욘스식 쓰리백은 그만보고싶다.. 근데 욘스는 전술능력을 떠나 우리팀의 소중한 보물이고 팀장악하고 동기부여하는 건 넘사벽이니포기못해.. 결국 욘스가 이쯤에서 고집을 꺽어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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