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과’로 관중 얼마 증가? 이번에는 슈퍼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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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효과로 FC 서울도 올 시즌 관중 동원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서울은 지금까지 세 차례 홈경기를 벌였고 경기당 2만 9253명을 동원하며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평균 관중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사실 서울은 구단의 인기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매 시즌 관중 동원 1위를 달리는 팀. 하지만 올 시즌에는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에는 홈 19경기서 8786명이 입장했던 서울월드컵경기장에 232.9%가 증가한 2만 9000여명이 들어오며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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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뚜렷한 관중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K리그 전통의 라이벌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 매치’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FC 서울 관계자는 “2만 명 이상 예매가 이뤄졌고 경기 당일 현장 구매도 있기 때문에 올 시즌 평균 관중(2만 9253명)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이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라며 “현재 원정석 예매가 활발히 이뤄져 수원 원정팬들이 집결하는 모습이다. 서울 팬들도 구름 관중으로 한데 뭉쳐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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