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구자철이라면 몰라도 염기훈은 딱히...?
이재성, 구자철처럼 경기외적으로 구설수 전혀 없고 국대에서도 주전급으로 헌신했던 선수라면 타팀 선수여도 은퇴시즌 때 박수쳐줄 수 있음. 레알마드리드 팬들이 이니에스타를 예우해줬던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됨.
그렇지만 염기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전북에서 울산, 울산에서 수원으로 이적할 때 많은 논란을 남겼고, 국대에서는 레귤러급이긴 했지만 닥주전급은 아니었음
그냥 나에게 염기훈은 타팀에서 오래뛰었고 한때 국대에서 잘해줘서 좋았던 선수, 딱 거기까지임. 그 이상 그 이하의 감정도 아님. 염기훈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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