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져도 충격’ 서울 vs 수원, 100번째 슈퍼매치 [맞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9&aid=0002705027
분위기만 놓고 보면 서울로 승리의 무게가 기운다. 올 시즌 객관적인 전력으로 봐도 서울이 앞서고, 더군다나 홈경기로 치러지기 때문에 유리하다. 만약 서울이 패한다면 다소 충격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질 경우 충격을 입는 것은 수원도 마찬가지다. 수원 입장에서 슈퍼매치마저 패한다면 단순 1패 이상의 데미지를 피할 수 없다. 만약 8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다면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차기 시즌 다이렉트 강등도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다. 승리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수원은 슈퍼매치라는 라이벌전의 특수성에 기대를 건다. 선수들이 서울을 상대로 투지를 보여 위기서 탈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양 팀의 경기는 라이벌 매치답게 많은 관중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홈 팀 서울에 따르면 19일 오전 기준으로도 이미 2만여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됐다. 서울 관계자는 “라이벌 매치답게 관심이 뜨겁다. 원정 관중들도 적지 않게 예매를 해주셨다. 보통 경기 하루 전이나 당일에도 많은 예매가 이뤄지는 만큼 입장 관중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내심 3만 관중까지 들어찰 것으로 기대했다.
추천인 10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