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슈퍼매치' 만든 황의조·나상호 "목표는 전반기 1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1/0013896813
나상호는 황의조를 서울에 눌러 앉히려고 노력 중이다. "혹시 모르니까 가끔 (서울에 남아달라고)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며 멋쩍게 웃었다.
황의조는 "미래는 알 수 없다"면서도 "서울에서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다시 한번 좋은 무대에서 도전하는 게 목표다. 그 목표를 향해서 가고 있다"며 미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황의조는 대신 남은 2개월을 '완벽'하게 보내려고 한다.
그는 "서울이 전반기를 리그 1위로 마치게 하는 게 내 목표"라면서 "울산이 많이 승리하고 있지만 우리도 충분히 잘 따라가고 있다. 서울이 1위에 계속 머물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나상호는 "득점왕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그래도 첫 번째 목표는 서울의 우승이다. 골 욕심도, 팀 승리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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