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STAR] '데얀 넘었다' 오스마르, 서울 외인 최다 출장 기록...역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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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발 출전한 오스마르는 외국인 선수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직전 경기까지 오스마르는 최상위리그(1부리그-컵대회, 플레이오프 제외) 254경기에 나섰다. 이는 2008~2013, 2016~2017년 서울에 몸담았던 데얀과 동일한 경기 수였다.
오스마르는 데얀을 넘어 255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로써 서울 외국인 선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오스마르는 역대 서울 선수 가운데 출장 기록 3위에 위치한 박주영(255경기)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역대 서울 최다 출전 기록 1위는 고요한(348경기), 2위는 윤상철(261경기)이다.
우리 구단에서 기자들에게 제공한 기록 같은데 여기에 첨언을 덧붙이자면
1) 오스마르의 기록은 우리팀 역대 외국인 최다 출장 기록인 동시에, K리그 외국인 출장 기록(단일팀 기준)에서도 역대 최다에 해당합니다. 오스마르보다 출전 기록이 많은 선수들은 적지 않았지만 단일팀에서 오스마르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오스마르의 업적은 우리팀은 물론이고 K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매우 상징성이 큰 기록입니다.
2) 컵대회, 플레이오프는 제외했다고 되어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플레이오프는 '승강플레이오프'를 의미합니다. 즉, 2011년 이전에 치러진 K리그 챔피언십(K리그 챔피언결정전,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은 1부리그 기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오스마르는 현재까지 FC서울에서 K리그, FA컵, ACL 등 모든 공식대회를 통틀어 통산 316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는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고 앞으로 15경기에 더 출전하게 되면 데얀의 역대 2위(330경기)기록도 깨게 됩니다. 참고로 1위는 고요한의 440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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