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이어 1부 득점왕도 노린다, 신바람 나상호 "욕심 없다면 거짓말"
FC서울 공격수 나상호(27)가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어느새 서울의 해결사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올 시즌 나상호는 리그 8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리며 울산현대 루빅손(30·5골)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100번째 슈퍼매치에서도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뜨거운 득점력을 자랑한다. 측면 공격수임에도 나상호는 4경기 연속 폭풍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긍정적인 신호. 나상호도 "득점왕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속마음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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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는 "득점왕 욕심도 있지만, 팀이 우승 경쟁을 하며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제가 수비를 못하는 상황에서도 팀 동료들이 잘 받쳐줬다. 골을 넣으면 팀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골을 넣으며 승리하는 목표를 잡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팀 적으로 선수들간 믿음이 생겼다. 지난 몇 년간 좋지 않았던 상황을 이겨냈다. 버티는 힘, 이겨내는 힘이 있다. 서울이 상위권에 머물 수 있게 다 같이 노력했으면 한다"고 독려했다. 해결사, 팀 중심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나상호다.
상호…여름에 유럽 안갈거지…? 우승컵 들고 득점왕하게 올해까지는 있다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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