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걸개 들었던 사람이 생각하는 걸개.
연대 상대로 걸개 들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설라 쭉 읽으니깐 걸개 들어야된다 라는 여론이 있네.
사실 걸개를 들어서 바뀌는 게 없음.
당장 옆동네에서도 걸개 들었다는 말 나오면
항상 달리는 댓글은 이거임
‘ 가서 직접 말해야지 의미없음 ’
솔직히 맞는 말임.
작년 대구 전때, 돈 쓰면서 만들어서 드니깐
코어에서는 우리 방향으로 엿날린 영상을
보내주는 분도 계셨고, 결과론적으로 바뀐게 없음.
당장 지역비하좌가 나갔냐? 아직도 있던데?
그리고 자칭 공인을 호소하는 것도 아니고,
‘자숙’ 한다는데 걸개 들어봤자 뭐가 소용있겠어.
그럼에도 나는 바뀌는 건 없어도 들어야된다고 봄.
2번 째 사진처럼 몇개만 드는게 아니라,
첫번 째 사진의 2배 이상의 사람들이 여러 개의
걸개를 들고 항의해야 구단도 파악을 제대로 한다고 봄.
아까 관리자분이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역사상 팬들이 연대를 향해 걸개를 든 적이 없었다고.
근데 우리는 이미 작년에 시즌 중 2번이나 들었음.
이번에 든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면
추천해주고 싶은 건, 한 개인의 의견처럼 보이게
소수가 아니라, 미리 단체로 모아서 최대한 많이
걸개를 들어야지 더 사태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음.
걸개 들 생각이 있는 분들은 잘 읽고 생각하면 되실 듯.
추천인 6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