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은 좀 너무한 듯
축구 경기라는 게 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고, 같은 경기를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잖아. 그래서 경기 리뷰하기 전에 경기를 여러 번 보고, 통계도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이 쓰는 글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하는 편임. 나 혼자만의 관점에 사로잡혀서 못 보는 게 있지 않을까 해서.
그런 걸 보다 보면 같은 경기에서 포메이션을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설자가 쓰리백이랑 포백 구분을 못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서울,수원 양 팀 라인업이 쓰리백으로 발표되고, 실제로는 양 팀 모두 포백을 썼음. 쿠플 한준희는 경기 시작하고 2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수원 포메이션을 정확하게 해설해 주는데, 박문성은 전반이 끝나고도 수원 쓰리백 타령.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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