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표팀 소집’ 이승준, “아버지와 형이 주눅 들지 말라고 조언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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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집 명단에는 처음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선수가 있었다. 이을용(48)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의 아들이기도 한 이승준이다. 그는 “처음으로 대표팀에 부름을 받아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아버지나 형이 조언해 준 부분이 있는가’라 묻자 그는 “처음이니까 주눅 들지 말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승준의 형은 현재 서울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태석(21)이다. 본인의 장점에 대해선 “볼 없는 움직임에 강점이 있고, 일대일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며 “근성도 갖고 있다”고 당차게 답했다.
한편 이승준은 이번 소집에 놀랐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축구협회 소셜미디어(SNS)를 보고 놀랐다”면서도 “이 기회를 살려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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