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오동석 수원 단장 "소문 많은데 거짓, (감독 후보) 접촉 아직 없다…빠른 정상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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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단장은 "(사령탑) 대상자 리스트업하고, P급 자격증 있는 사람 다 봐야한다. 빠르게 해야할 것 같다. 이병근 감독께서 나가시기 전에 (팀) 유지 위해서는 수석 코치가 남아있기를 바랐다. 우리도 그에 호응했다.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계속 이렇게 되면 빨리 고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었다. 그렇다고 누구를 이렇게 딱…. 너무 많은 사람이 연락이 온다. 그걸 대응하기도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고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을 뽑는다는 것은 결혼하는 상대를 만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어떤지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람들 얘기 들은 것도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이 사람이 잠깐 있다가 가는 사람인건지, 이 위기를 극복하고 계속 리빌딩을 해줄건지. 본인의 포부도 알고 면담도 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고민이 많다. 섣불리 얘기하게 되면 그 사람이 자기인 줄 알고 헛갈릴 것이다. 소문도 너무 많은데 접촉한 사람은 아직 없다. 거짓된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는 수원 사령탑과 관련해 각종 루머가 떠돌고 있다. 많은 감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오 단장은 "신속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결혼을 오늘 만나서 바로 할 수는 없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 상황이 늦추고 싶은 생각은 없다. 정상적인 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감독을 선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축구에 대한 철학이 필요한 것 같다. 선수와의 교류와 교감, 경기를 90분 운영할 때 교체 멤버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줘야 할지, 약한 부분을 강화시키는, 경험이 있는 쪽으로 포커스를 잡고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판을 읽을 수 있는"이라고 설명했다.
아니 이분 미혼임? 인터뷰마다 결혼 드립하시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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