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소위 듣고 연맹에 1인시위 하러갈거임ㅇㅇ
지난해부터 1년에 한번씩 오심으로 인해서 꾸준히 경기 결과와
승점, 나아가 시즌의 전체적인 흐름에 지대한 영향이 가고있음.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해야 할 심판은 아이러니하게도
경기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변수를 만들어내고 있고,
이에 대한 후폭풍과 피해는 오롯이 팬들과 선수, 구단에게 돌아감.
리그 내에 잔존하는 저질 심판들의 존재, 저질 판정의 난립은
비단 우리팀의 피해만이 아닌, 나아가
"혹시 우리 팀도 이런 피해를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잠재적인 불안감, 나아가 전체 심판집단에 대한 불신으로 귀결됨.
물론 VAR의 도입, 심판 평가위원회의 도입, 심판 승강제 등등
연맹이 심판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건 아님.
그렇지만 이러한 일련의 제도 도입에도
오늘과 같은, 나아가 1년 전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지금과는 결이 다른 심판 양성, 교육 쇄신안이 필요해보임.
이번 심판소위에서 오늘의 판정이 정심이라고 판독될 여지가
아직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시점에서,
당장 1인시위 예고를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생각함.
그렇지만 만약 이번 라운드 심판소위에서 해당 판정이 오심으로
판독될 경우, 프로축구연맹 건물 앞에서 곧장 1인시위 진행한다.
열받은 휴학생 건드리면 어떻게되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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