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데 난 국대팬들의 선입견이 너무 싫다
국대팬은 팬대팬 관계로 좋아하는데
국대팬들이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싫다
국대 경기만 보고 그 선수의 플레이, 장점이 그게 전부인 줄 알고 말하는 것 말이야
가령 고요한의 경우도
물론, 난 고요한의 하메스 지우기를 가장 기분 좋게 본 팬이지만
고요한의 장점은 나보다 오랜 기간 팬질 해본, 혹은 나보다 짧아도 깊게 팬질 해본 엉아눈나들이 알잖어(안녕하세요 군필남고생하와와입니다)
조광래가 눈 여겨보고 중학교 중퇴시킨 뒤 데려온 87, 88라인 중 하나고(A급 유망주)
청대 때부터 리베로, 풀백, 중미, 측면, 공격수 다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축구지능
지능을 행할 수 있는 작아도 딴딴한(윤딴딴의 노래는 딴딴해서 윤딴딴딴딴해) 피지컬
경기가 안 풀릴 때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위치선정과 퍼스트터치로 기회창출하는 대담함
개축 미드필더치곤 준수한 득점력 등
여튼 이 모든 장점을 소화할 수 있는 부드러운 볼터치 실력이 있는데
국대 경기 깔짝보고
투박하다고 단정짓는 그 선입견이 너무 싫다
추천인 1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