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울전 주심 '긴급 배정정지'…평가소위 ‘오심’ 만장일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41/0003272120
강원FC와 FC서울전에서 두 팀의 승부를 가른 주심의 결정적인 판정이 결국 오심으로 결론 났다. 해당 주심은 오는 주말 경기 배정이 취소됐고, 다음 주 추가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
27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심판평가소위원회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회의를 열고 전날 강원-서울전에서 나온 채상협 심판의 판정을 오심으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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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거세지자 평가소위는 온라인을 통해 해당 판정을 논의했다. KFA 관계자는 “김진야의 홀딩 반칙은 주심의 오적용이었고, 팔로세비치 득점에 대해 VAR 프로토콜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두 가지 모두 심판이 잘못했다는 데 만장일치 결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명백한 오심으로 결론이 난 만큼 KFA는 채상협 심판의 오는 주말 경기 배정을 우선 긴급 취소했다. 징계 등 추가적인 행정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 열리는 평가소위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KFA 관계자는 “굉장히 실망했을 팬들에게는 유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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