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 베스트팀이 강원이라는 건 연맹이 얼마나 생각없이 관성적으로 일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줌
오심이 없었다면 기존의 방식대로 베스트팀 선정해도 상관 없는데, 불과 하루 전에 만장일치로 "오심으로 얼룩진 경기"라는 판단이 나왔는데도 평소의 베스트팀 선정 방식을 (아무 생각없이) 고스란히 돌려서 뽑았다는 건 엿맹도 이걸 해프닝 정도로 받아들인다는 걸 보여줄 뿐임.
"서울팬들에게 유감"이라는 어제의 허울뿐인 사과마저도 무색하게 만드는 처사다.
세심한 배려는 진짜 한 끝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엿맹에게 그런 걸 기대하는 건 역시 사치인 듯.
추천인 114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