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오심으로 승점 놓친 서울' 안익수 감독 "주변 상황보다 우리 자신이 중요"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71349
안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주변 상황보다 우리 자신이 중요하다. 우리가 개선해야 할 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간단히 답변했다.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빠진 황의조에 대해서는 "실제 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그동안 10골을 넣은 것과 같은 역할을 해줬다. '휴식이 필요한 시기가 오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시점에 부상을 당했다. 안타깝다. 부상 상태는 아직 어떻다고 단언하기 어렵다. 비가 오는 데도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분들을 위한 역할을 인지하고 있어서 빨리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서울의 선발 골키퍼로는 최철원이 나선다. 최철원은 시즌 첫 4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몇 차례 실수를 범하면서 이후 5경기에선 선발에서 빠졌다. 그 사이 백종범이 선발로 골문을 지켰는데 지난 강원전 실점으로 이어지는 불안한 모습이 있었다. 수원FC전에선 최철원이 선발로 복귀하게 됐다.
안 감독은 어떤 이야기를 해줬는지 묻자 "특별한 건 없었다. 많은 경기를 치르다 보면 나타날 수 있는 일들이었다. 집중하고 개선한다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런 태도를 보여줬기 때문에 다시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추천인 17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