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FC서울이 놓친 승점1이 불러올 파장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19/0002707958
강원과 서울의 경기서 나온 오심은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원과 서울의 위치를 보면 더욱 그렇다.
강원은 서울과 경기를 치르기 전까지 8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었다.
수원 삼성과 함께 유이한 무승 팀이 바로 강원이었다.
강원과 함께 강등권 경쟁을 펼칠 팀들 입장에서는 강원이 얻은 승점3이 달가울 수 없다.
9라운드서 강원이 얻은 승점3은 시즌 막판 한 팀의 운명을 가를 수 있다
리그 우승 경쟁은 물론 ACL을 위해서 안정적으로 리그 3위 안에 진입해야 하는 서울로서는 9라운드에 놓친 승점1이 시즌 막판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승점1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지난 시즌 강원과 수원FC는 승점1 차이로 파이널A와 파이널B로 갈렸다.
2019시즌 울산 현대는 승점1이 부족해 전북 현대에 리그 우승을 내준 아픈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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