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견디고 '클린시트' 최철원…"멘털 잡아준 모든 분들 고마워" [현장인터뷰]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587866
최철원은 "내가 멘털이 좀 안 좋았을 때 (안익수)감독님께서 잘 잡아주셨다"라며 "감독님께서 내게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너무 머리를 감싸지 말고 나와서 운동이라도 더 하라도 조언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뿐만 아니라 선수들과 골키퍼 코치님들 모두 내가 멘털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라고 덧붙였다.
백종범과 경쟁 체제를 갖게 된 점에 대해선 "(백)종범이도 착실하게 옛날부터 준비를 많이 했었기에 경쟁 체제는 확실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 "멘탈 많이 잡고 나왔는데 많이 기다려주셔서 그리고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이제 홈에서 전북 현대와 하는데 준비를 철저히 해서 홈경기에서 팬들께 더 많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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