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 우승경쟁이 하고 싶니?
상대선수 한둘 바뀐다고 준비한 거 안 보여줄거야?
난 진정한 강함은 자기 실력을 믿고, 상대를 존중하는 것과 ㅈ밥으로 보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영점을 맞추는 데 있다고 생각해.
누군가에겐 팡주와 머전이 세상 기세등등한 활어겠지만,
누군가에겐 회 떠버리면 그만인, 좀 치는 ㅈ밥일 뿐일거야.
매북이라고 본질적으론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
누군가에겐 왕조를 만든, 여전히 무시무시한 거인이겠지만,
누군가에겐 이제 밟고 올라가야하는 ㅈ밥일 뿐일거야.
지나치게 긴장해서 웅크릴 필요도,
거만하게 일말의 긴장조차 하지 말란 것도 아니야. 그저,
우승경쟁 하는 팀답게, 담대하게 매북을 박멸하렴.
2016년에도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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