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전북 어린 팬들 동심 꺾어 미안...크면 다 알게 될 것"
이날 박동진은 득점 이후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며 '쉿'을 의미하는 제스처와 함께 하트 세리머니를 했다. 무슨 의미인지 묻자 "‘여기 내 구역이다’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했다. 재미있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 이어 어린이날 득점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마인드가 어린이라서 득점을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전북 어린이들의 동심을 꺾은 것 아니냐는 짗궂은 질문에 대해서는 "동심을 꺾은 것은 미안하지만, 크면 다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익살스럽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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