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나상호 "세리에A 우승한 민재처럼, K리그 우승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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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공동 취재 구역에 만난 나상호는 "전북을 상대로 5년 동안 못 이겼다. 오늘이 기회라고 선수들도 다 같이 생각했었는데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거에 조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그래도 지지 않은 건 고무적으로 좀 생각을 한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대로 이어가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 다음 광주전과 울산전도 중요하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수중전의 어려움도 전했다. 나상호는 "그라운드가 미끄러워서 볼 컨트롤에 어려움이 조금 있었다. 그래도 최대한 집중하려고 했고 경기장 안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상호가 만든 득점 기회가 임상협의 핸드볼로 무산되기도 했다. 전반 21분경 나상호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 두 명을 벗겨내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상대 태클로 공이 임상협에게 향했지만, 임상협의 슛은 수비 맞고 다○○○에 맞은 뒤 골이 됐다. 결국 VAR 판독 후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나상호는 "오프사이드인 줄 알았다. 그런데 핸드볼이라길래 상협이 형한테 물어봤다. 조금 닿았다고 하더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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