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에 장기적으로 바라는 것 두 가지.
평관이 3만이 된 기념에서 다시 생각나서 써 봄.
나는 '아담하고 예쁜 구장'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임. 작고 아담해서 2-3만명이 왔을 때 꽉 찬 느낌을 주는 구장.
그래서 라이트팬 시절에는 다른 팀 구장들도 돌아다니면서 싸천 구장이나 스틸야드 되게 부러웠던 적 있음.
상암은 우리가 한국의 대표 구장을 홈으로 쓴다는 자부심은 있지만.. 너무 크기도 하고 관객석도 멀고, 무엇보다 우리가 관리할 수도 없어서 (나는 관객석도 검빨로 하고 싶다구!) 여러 모로 제한이 많은 것 같음.
상암을 떠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새 구장을 만드는 것도 더더욱 어려워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4만석 정도 딱 예쁜 구장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또 하나는 마스코트...문제.
나는 씨드를 버리자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음. 이미 씨며들기도 했고.. 너무 오래 써왔음ㅋㅋ
그치만 조금 모에화 되면 좋겠다. 굿즈 내기도 좋고, 이모티콘 만들기도 좋게.
저번에 어떤 분이 씨드 귀엽게 그린거 봤는데 그런 느낌 좋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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