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선 비판] 솔직히 올시즌 용병들 좀 너무하다 싶음

한양 오씨, 오수만은 명예 시민권자라 용병아님.

윌리안 : 윌리안을 백업용으로 생각하고(애초에 용병을 백업용 쓰는게 말이 안됨) 데려온게 아닌 이상 로테로라도 보여줘야하는데 "볼 키핑 잘하네~" 말고 느낀 게 없음. 이전에 윌리안이 보여줬던 퍼포먼스들 생각하면 이 정도 생각하고 데려온 용병 아니잖아?요즘 에르난데스 언해피 뜬 거 같던데 다시 서울에서 재결합 시켜주던지ㅋㅋ

호삼 : 히카르도 채프먼 할로란임...? 나름 스웨덴 시리아 국대 찍먹이길래 기대했는데 아예 보질 못하네... 다른 팀들은 용병 부상으로 못나오면 가차 없이 계약해지 때리는데 우린 너무 관대한 거 같음. 이 정도로 못 나오는거면 여름에 바로 보내주자... 

일류첸코 : 작년 잔류 일등공신 맞는데, 올해 폼은 진짜.... 김신진한테도 밀리는 3rd 4th 옵션 됐는데 계속 기다려 줄 수 없다고 생각함. 프로선수가 프리시즌에 몸 못만들고 후반기되서야 몸 끌어올리는게 말이 되냐? 솔직히 ㅈㄴ 실망했음. 왜 작년에 매북에서 전반기에 죽쓰고 주전 밀렸는지 알겠더라.

개축 특성상 용병 잘하는 팀이 상위권 가는데, 올시즌 유독 용병들은 죽 쓰고있는데 다행히 국내 선수들이 잘 버텨줌. 여름에 내보낼 용병 내보내고 부족한 자리 빨리 메워야한다고 본다. 황의조 나상호 out도 대비해야하고

그리고 수비진,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김진야 + 최철원 백종범도 불안함. 강등권팀인 매북보다 실점이 많은게 말이 되나? 강등따리한테 11초골은 진짜 치욕적이다. 빨리 빨리 누구라도 좀 데려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