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FC에 있는 서울의 두 레전드 보고왔다
제주가 어제 경기가 늦게 끝나서 왠지 오늘 돌아가는 것 같아
팬파크 가기전에 혹시나 하고 찾아갔는데 하대성 코치님,
그리고 정조국 코치님 뵙고 왔다. 하대성 코치님은 아침 일찍 홀로 무표정으로 호텔 로비에서 휴대폰하고 있더라. 그래서 조용히 싸인 부탁드렸다. 그리고 “사실 서울 팬입니다.” 했더니 “아 그래요?^^”하시네. 얼마 전 40주년 영상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림.
“혹시..정조국 코치님은요?” 했더니 다 이따가 나올 거라며 친절하게 웃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심. 정조국 코치님도 가셔야 해서 서울 팬이라고까지는 말씀 못드렸지만 싸인, 사진 다 해주셨다.
정작 제주 현역선수들은 거의 못 알아봐서
그냥 지나가는 구나 하고 구자철, 임채민 선수만 알아 봄.
마지막은 오늘 팬파크 가서 마킹한
현재 레전드를 쓰고 있는 유니폼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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