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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포트카드] 18라운드 울산전Ⅱ

Seoulite title: POTM3 나상호Seoulite 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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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경기  17라운드 대구전

 다음 경기  19라운드 강원전

 1회전  5라운드 울산전

18R 종료.png

 

선발 라인업

18라운드 라인업.jpg

 

하이라이트

https://youtu.be/xwrF7Pgsc-0
 

성적표

18라운드 성적표.png

A+ 2이상 득점 + 무실점 + 승

A0 2이상 득점 + 유실점 + 승

A- 1득점 + 무실점 + 승

 

B+ 2이상 득점 + 2이상 실점 + 무

B0 1득점 + 1실점 + 무

B- 무득점 + 무실점 + 무

 

C+ 2이상 득점 + 2이상 실점 + 패

C0 1득점 + 2이상 실점 + 패

C- 무득점 + 유실점 + 패

 

트리비아

  •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매치● + 대구전● + 상주전● + 적흑대전● + 성남전 + 매남전 + 슈퍼매치 + 대구전 + 울산전. 9경기 무패행진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나온 최다 무패기록에 해당한다.
  •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홈 전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적흑대전● + 제주전 + 상주전● + 매남전● + 경인더비● + 대구전 + 성남전 + 슈퍼매치 + 울산전.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아직까지 홈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서울이 유일하다.
  • 한편, 이날 무승부로 서울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나온 최다 연승기록인 5경기 연승행진에 이르는 데 실패했다. 아직까지는 매북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잘 추스려서 도전해보자!
  • 이번 시즌 서울의 리그 홈 승률은 6승 3무(승률 67%)로 K리그1에서 매북(6승 2무 1패, 승률 67%)과 함께 2번째로 가장 높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리그 홈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건 홈에서 1경기 덜 치른 울산(6승 1무 1패, 75%)이다. 다음 울산 원정에서 울산에게 직접 1패를 추가시키자!
  • 이날 무승부는 서울이 이번 시즌 거둔 5번째 무승부이다. 제주전 + 경인더비● + 슈퍼매치● + 적흑대전● + 울산전. 이 중에서 제주전, 경인더비, 적흑대전Ⅱ는 무득점 무승부였던 반면에 슈퍼매치와 울산전Ⅱ는 유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슈퍼매치 때는 서울이 극장골을 넣어서 무승부를 기록한 반면 울산전Ⅱ는 서울이 극장골을 먹혀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 비록 극장골로 인해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날 서울은 전반전에 1점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전반전이 끝나갈 즈음에 집중하여 5분 내에 2득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이는 직전 대구전부터 서울의 골 결정력이 물이 올랐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한편, 알리바예프는 이날 득점으로 2경기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였다.
  • 이날 판정에 관련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거리가 나왔다. 우선, 전반전 14분에 박동진이 울산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격을 쇄도하다가 울산의 이명재가 공을 건드리지 못하고 박동진의 발을 걸어서 박동진이 넘어졌다. 박동진은 이를 정동식 주심에게 어필하고 주심은 VAR 판독실과 짧은 논의 끝에 울산의 골킥을 선언했다. 또한, 전반전 24분에 서울의 역습 찬스에서 울산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박주영이 찬 공이 박주영을 마크하던 윤영선의 손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키퍼에게 막혔다. 박주영은 이를 정동식 주심에게 어필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을 실시하지 않았다.
  • 사실 언론에서는 서울에 불리한 전반전의 판정 논란보다는 울산에 불리한 후반전의 판정 논란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특히 VAR 판독 결과 울산의 주니오황일수 득점 시도가 각각 오프사이드로 인한 노골 판정을 받았고, 서울의 김원식이 범한 핸드볼 파울에 대해 PK 판정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 크게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라운드 심판평가회의를 개최하여 논의한 결과 두 차례의 오프사이드로 인한 노골 판정은 정심인 반면 김원식의 핸드볼 파울에 대한 정동식 주심의 판정은 오심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VAR 판독에도 불구하고 오심이 발생했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인한 2번의 판정(강원 대 서울, 서울 대 울산)에서 서울이 모두 반사이익을 누리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대형 검색포털 기사들에서는 일체의 근거도 없이 서울과 심판매수간의 연결고리를 확신하는 듯한 댓글들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누누히 지적하는 것이지만 편파판정심판매수는 엄연히 별개의 사안이다. 전자의 경우는 책임의 귀책이 문제의 판정을 내린 심판과 그런 심판을 관리하는 연맹에 있는 반면, 후자의 경우는 책임의 귀책이 심판매수를 범한 당사자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양자를 구분하지 않고 애매모호하게 근거도 없이 묶어서 비판하는 것은 문제의 당사자, 특히 가해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핵심적인 논의를 흐리게 만드는 것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너네 들으라고 하는 소리야 K리그 추축군 ㅅㄲㄷㅇ
  • 한편, 경기가 끝난 이후 다음 경기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최용수 감독은 다음과 같은 작심발언을 한다.

우리가 공공의 적이 된 것 같다. 오심으로 인해 우리가 많은 특혜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우리도 피해자다. 오스마르는 코 뼈가 골절됐고 페시치는 발가락 골절로 6주 동안 나오지 못한다. 우리도 경기 후에 많은 아픔이 있다. 전부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 실제로 오스마르는 후반전에 황일수와 경합하는 도중에 황일수에게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 출혈이 심해 경기장에 나갔다가 들어와야 하는 상황도 펼쳐졌다. 페시치는 종료 직전에 울산의 김성준의 볼을 빼앗은 뒤 상대 진영으로 돌파했는데, 볼을 내준 김성준은 페시치의 유니폼을 잡아 다니며 거친 파울을 펼쳤고 발이 밟힌 페시치는 결국 발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지적하고 넘어갈 부분은 이 두 건에 대하여 심판은 아무런 파울도 불지 않았다는 것이다.
  • 이 기회에 K리그 추축군에게 묻고 싶다. 도대체 무엇이 나아졌는가? K리그 추축군은 그동안 일체의 근거도 없이 서울과 심판매수를 연결짓는 내용의 댓글로 대형 검색포털의 기사들을 점령하고 여론몰이를 하며 서울을 매도했다. 그래서 그동안 실질적으로, 건설적으로 개선된 것이 무엇인가? 나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그들은 가해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의를 흐리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비판의 화살이 마땅히 향해야 할 곳을 향하지 못하게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K리그 추축군이 보였던 이해할 수 없는 분노는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묻고 싶다. 설령 편파판정으로 반사이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팬은 편파판정에 대해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인 사고를 포기하고 분노의 논리로만 일관하는 사람들의 욕받이가 되어야만 하는 또 하나의 피해자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단지 타팀에 대한 적개심 하나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지 않는 것은 서울팬과 비서울팬 서로에게 상처만 남길 뿐이며, 사태의 본질적인 원인인 심판 판정의 개선을 늦출 뿐이다. K리그 추축군이 쏟아낸 큰 분노에 비해 결국에 남는 것은 K리그는 상대 선수의 코뼈나 발가락을 골절시켜도 파울 하나 받지 않는 리그라는 현 상황일 뿐이다.
  • 또한 심판진과 연맹에게 묻고 싶다. 도채체 무슨 노력을 했는가? 가해자와 피해자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비이성적인 타팀팬들에게 서울팬들이 가루가 되도록 까일 때까지 심판진과 연맹은 사태의 본질을 직시하려고 노력했는지 묻고 싶다. 누구의 눈에는 오심의 혜택을 입은 서울팬이 쓴소리를 하는 것조차 아니꼬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다시 말하지만 서울팬 역시 피해자다. 그리고 피해자로서 요구하건대 심판진과 연맹은 비단 서울 경기뿐만 아니라 전체 K리그에서 오심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며, 당장에 그럴 자신이 없다면 최소한 판정의 과정을 더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적어도 서울팬을 비롯한 모든 리그팬들이 미봉책으로라도 납득할 수 있는 개선안을 당장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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