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00경기 출전’ 김진야 “10번 중 1번 못하면 밀려날 수 있는 곳이 프로”
김진야는 “2017년 프로에 데뷔해 벌써 100경기를 뛰었다”며 “서울이란 팀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팬이다. 서울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구단이다. 팬들은 홈이든 원정이든 대단한 함성을 보내준다. 우린 함성을 등에 업고 뛴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경기장에서 함께 뛰는 팬들을 더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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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는 “나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훈련장에서부터 모든 걸 쏟아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프로는 프로다워야 한다. 항상 ‘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팀이 경기 막판 10분을 뛰길 원한다면 그래야 한다. 그 10분 안에 내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 선수라면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90분 내내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 초심 잃지 않고 축구에 더 매진하겠다.” 김진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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