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단지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 - FC서울의 캡틴 오스마르 이바녜즈

http://www.kleagueunited.com/2023/05/we-know-we-are-better-but-we-just-have.html

2경기 무승 이후에, 서울의 캡틴 오스마르는 일요일 강원과의 1:0 승리가 '엄청났다'며 선수들이 자신들의 강함을 증명함으로서 순위표 최상단에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후, FC 서울의 주장 오스마르 이바네즈는 경기에 대해 착잡한 감정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경기는 단짠단짠? 분명히 마지막에는 좋은 결과였지만, 솔직히 말해서 후반전에 만족하지 못했다. 전반전에는 거의 모든 것이 내가 예상했던 대로 통제되었다. 후반전에는 조금의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소유권과 공간을 내줬다. 내 생각에 우리는 다소 급했다. 공격과 점유에 있어 우리는 공을 충분히 컨트롤 하지 못했고 결국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은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한 번 소유권을 포기하면 체력적으로는 편하다. 하지만 나는 그런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쨌든 그 모든 게 축구의 일부이고 가끔씩은 버텨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 법이다."

하지만 서울은 2경기 무승 이후에 승점 3점을 얻어냈고, 오스마르는 이것이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명백하다. 우리는 항상 승리의 루틴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강조한다. 우리가 모든 게임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기고, 비기고, 너무 많은 승점을 잃지 않으면서, (비록 너무 많은 압박을 받지 않으려고 하지만) 상위권에 머무르고 싶다. 우리는 이기고, 이기고, 이겨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승리는 큰 진전이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일주일에 세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3경기는 모두 쉽지 않은 경기들이며 아마도 시즌이 끝났을 때 우리가 어디에 위치할지 가늠해줄 것이다."

지난 강원과의 경기에서 오스마르와 동료들은 전 FC서울 선수였던 이웅희의 아크로바틱한 골로 패배했다. 팔로세비치의 극적인 동점골은 심판의 실수로 결론 지어졌다. 오스마르는 팬들의 마음에 복수심이 있었을 수 있지만, 선수들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것은 복수가 아니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상위권에 머물고 싶다면 우리가 강한 팀이고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하위권 팀들에게 질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진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단지 비기거나 지지 않기 위해 경기할 수 없으며 우리는 지금보다 더 경기를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복수는 아니었지만, 우리는 작년에도 강원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작년의 성남FC를 상대할 때도 마찬가지였고, 우리는 우리에게 기대되는 승점을 따내야 한다. 하지만 왠지 그들은 매 경기마다 우리를 놀라게 한다. 우리는 스스로 더 나아졌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엔 다를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말만 하지 말고 경기장에서 그것을 보여주면 된다."

강원전을 앞두고 비가 내렸다. 미끄러운 잔디와 그에 대한 선수들의 적응은 경기 전 미리 언급한 부분이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이미 라커룸에서 말했다. 분명히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후반 들어 이태석이 공을 걷어내려다 코너로 나가는 장면에서 어쩌면 그 공이 우리 골문 쪽으로 갈 수도 있었다. 우리는 미리 경기장이 미끄러울 수 있다고 대화를 나눴다. 그래서 워밍업을 할 때 터치, 컨트롤, 패스 등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평소보다 경기 속도가 빠를 수 있고, 공의 튕기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 우리는 이미 이 점에 주의하라고 말했다."

오역 의역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