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네 라이브 때 사소하지만 좋았던 점
거창한 다른 주제들에 비하면 별 거 아닌데 오히려 더 인상적이고 오래 남는게 이건 내 닉이 이시영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한참 달수씨가 측면 수비 자원 이태석 윤종규 김진야 물어보고 할때 안익수 감독은 꼭 굳이 굳이 수일이 그리고 특히나 시영이 까지도 빼지 않고 계속 얘기했음 요즘 주전으로 쓰지 않고 있으면서도
마치 전에 아스날 아르테타 감독이 기자회견 때 기자가
'당신에게는 트로사르, 제주스, 마르티넬리, 사카 라는 폼 좋은 공격수 넷이 있습니다...' 라고 하자
'(백업 선수였던) 그리고 리스 넬슨도 있죠.' 라고 바로 정정하면서 선수 챙기는 인터뷰 때 보인 모습처럼
사소한데 선수 입장에서 팬 입장에서 상당히 팀을 사랑하게 하는 그런 디테일이라서 크지 않은 포인트지만 난 맘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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