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인터뷰 - 에드가를 막는 방법, 이한범과 김주성에 대해
http://www.kleagueunited.com/2023/06/interview-fc-seoul-skipper-osmar-ibanez.html
FC서울은 이번 일요일에 에드가가 득점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를 만난다. 에드가는 이번 시즌 5골을 넣었으며 모두 헤더골이었다. 에드가는 리그 내 가장 많은 헤더를 기록하고 있다. FC서울은 어떻게 에드가의 헤더를 막을 수 있을까?
"우선 상대의 크로스 시도를 막아야 한다. 우리는 가능한 한 박스에서 멀리 떨어져 플레이하고, 공을 소유해야 한다. 나는 대구가 홈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다는 것을 안다. 대팍은 작기 때문에 상대팀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뛸 수 있다. 우리는 에드가를 잘 막기 위해 평정심을 가져야 한다. 공이 사이드나 세징야로부터 깔끔하게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순간에 완벽히 준비할 수는 없다. 대구의 플레이를 알고 있겠지만 그들은 좋은 팀이다. 하지만 상대팀보다 우리 스스로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
시즌 초에 당신은 센터백으로 뛰었지만 요즘은 이한범의 복귀로 인해 미드필더에서 뛰고 있다. 전진배치된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는 것에 만족하는지?
"물론이다. 기성용과 내가 중원에 위치하고 팔로세비치가 우리 앞에 서며 공격수들의 화력이 폭발하는 상황에서, 나는 이한범이 현재 우리팀의 키플레이어이자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한다."
"이한범과 김주성은 견고하고 실수를 하지 않으며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 그들은 공을 다룰 때 침착하고, 수비에 강하다. 지난 몇 년 간은 수비에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에 코치들은 항상 나에게 수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지금 이한범과 김주성은 좋은 경기력과 많은 헌신, 그리고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경험을 쌓고 있지만 여전히 젊다. 그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언젠가 실수를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들의 실력에 확신이 있다. 그들 덕분에 나는 수비라인으로 내려갈 필요 없이 공수 모두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머물 수 있고, 기성용도 마찬가지로 그들 덕분에 공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그들이 수비를 잘 지켜주기 때문에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는 수비수로서 우리 팀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 '얘들아 걱정하지 마. 내가 여기 있어. 내가 다시 공을 따내서 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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