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K리그 1차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
FC서울, K리그 1차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 '2관왕' (naver.com)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일 발표한 2023시즌 K리그1 1차 클럽상 선정 결과 서울은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을 가리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받았다.
서울은 이번 시즌 1∼13라운드 중 총 6차례 열린 홈 경기에서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2만7천531명의 유료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 시즌 평균 관중 8천786명보다 1만8천745명이 증가한 것으로, 늘어난 관중 수 역시 서울이 가장 많았다.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은 리그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가 차지했다. 2021시즌 1차부터 7회 연속 수상이다. 울산은 문수축구경기장 내 'UH·MALL'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마스코트 브랜드 스토어를 여는 등 활동으로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합계 96.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88.8점)과 서울(78.4점)이 뒤를 이었다.
< 하나원큐 K리그 2023 1차 클럽상 선정 결과 >
○ K리그1
- 풀 스타디움 : 서울
- 플러스 스타디움 : 서울
- 팬 프렌들리 클럽 : 울산
- 그린 스타디움 : 대구
○ K리그2
- 풀 스타디움 : 부산
- 플러스 스타디움 : 부산
- 팬 프렌들리 클럽 : 김천
- 그린 스타디움 : 천안
추천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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