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안익수 감독 “열정·끈기·태도 아쉬워” [현장인터뷰]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949615
안 감독은 “결과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이 있다. 멀리까지 오신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하다. 내 문제가 제일 큰 듯하다. 서울이라는 구단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데, 그걸 이겨내야 하는 상황에서 끈기, 열정, 태도가 아쉽다.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준비 과정이 결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90분 동안 좋은 내용으로 팬들에게 보답해야 할 서울다운 에너지를 보여야 내일을 기대케 할 수 있다. 열심히 했지만 미흡함이 눈에 보였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구의 역습 상황에 당했다. 안 감독은 “선취점은 역습 상황이 아닌 수비 조직에 대한 문제다. 수비와 역습을 팀 특성으로 지닌 대구를 상대로 우리가 만회골을 넣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진단했다.
추천인 24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