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주민규가 들어갈 메리트 현 국대에 없어보이긴함..
개인적으로 주민규를 보면 생각나는게 셀틱의 후루하시 쿄고.
득점력이 장점이긴 한데 단점이 얘 활동범위가 넓지가 못함. 주민규한테 맞춰주자니 2선이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나상호. 좀 더 봐선 홍현석도 가능하니 미친 2선의 장점을 살릴 수가 없음
이러한 점을 종합해봤을때 주민규가 현 국대에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음. 우선 오조황 셋과 비교를 해보자면
오현규.
우선 얘가 슈매하면서 안좋은 감정이 쌓여서 그렇지 셀틱가서 대다수를 교체로 뛰면서 그것도 반시즌만 뛰고도 7골을 박음 그정도로 득점페이스가 좋은데 심지어 득점순도도 어마 무시함. 플레이스타일 면에선 피지컬이 괴물에 닥돌하는 등 저돌적. 그렇다고 활동반경이 좁은것도 아님. 그러다 보니 2선과 연계가 가능. 아무래도 현 대표팀서 1옵션 스트라이커가 유력
조규성.
우선 2선과의 직접적 연계가 상타치. 카타르 월컵에서 이미 그걸 보여준적이 있고 지난 현대가 더비서 문선민 득점장면서 송민규한테 패스 찌르던게 조규성
황의조.
올시즌 전반기를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니 우리가 더 당연히 잘 알겠지. 득점이 ㅈㄴ게 아쉬운데 얘가 2선한테 공간을 만들어주는게 상당히 맛도리임.
덕분에 나상호가 시즌초에 날뛰었고 윌리안도 수혜를 보는중. 윌리안이 수혜를 봤다는건 광주전에 윌리안 골장면서 더미런 뛰는거만 봐도 이해가능
종합해봤을때 퀄리티가 미쳐날뛰는 국대 2선과의 궁합을 봤을때 주민규가 가질수 있는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안타깝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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