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민이형 왼쪽가면 좋겠음.
일단 기본적으로 공격능력에 있어서 팡민이형의 정체성 이 세개로 요약할 수 있음
1.폭발적인 스피드보단 동료와의 연계 중심의 공격가담
2.오른발잡이 왼쪽 윙백의 희소성을 살린 k리그 윙백중 1티어에 속하는 드리블 능력
3.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을때의 다양한 공격루트 (크로스,중앙패스연결,드리블돌파,왼발크로스,접고 오른발크로스 등등)
왼쪽에서 뛰었을때는 팡민이형이 오른발잡이다 보니까 오른발 크로스,중앙으로 패스연결, 또는 변칙적인 왼발 크로스 거기에다 상대적으로 희소한 오른발잡이 왼쪽 윙백의 장점을 살린 드리블 등 상당히 많은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 오른쪽에서 뛰는데다가 오른발잡이여서 중앙으로 시야에도 제약이 생기고 과감한 패스 연결해주기도 어려운 편이고 동료랑 연계플레이 하면서 돌파하기도 힘들고 오른발잡이 오른쪽 윙백 흔해빠져서 크로스 타이밍 잡기도 어렵고 드리블도 쉽게 치지 못하는...본인의 장점을 다 잃어버린 포지셔닝이라고 생각함. 그럼 진야가 팡민이형 때문에 오른쪽으로 가야하는거냐고 할 수도 있는데,진야는 애초에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팡민이형이랑은 대조적인 스타일의 선수라서 왼쪽 오른쪽 어디에 놓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함.
팡민이형 요즘 전지훈련때부터 해서 계속 오른쪽에서만 뛰고 있는데...오른쪽은 팡민이형을 무색무취로 만드는 자리라고 생각함.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왼쪽에서 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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