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관련) 전에 기성용 루머 올렸던 사람입니다
전에 지인 기자님을 통해서 흘려들은 기성용 거취에 대한 루머를 올렸었습니다. 당시 정보량이 좀 부족한 것 같아 조금 더 듣고 올린다며 올린 지 몇 분 되지 않아 글을 삭제했습니다. 그 루머에 주세종과 관련된 이야기가 언급되어 있었는데, 지금 상황과 매우 유사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 다시 적어봅니다.
구차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당시 짧은 시간이나마 루머를 본 분들도 계실 거고 쪽지로 받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궁금하다고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쪽지가 몇 통 있었거든요. 뭐 아무리 그래도 루머일 뿐이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1. 주세종과 기성용의 상관관계
- 주세종의 아웃은 기성용을 위한 밑그림일 가능성 있음
- 현재 주세종과의 이별은 말그대로 ‘win-win’임
- 주세종과 기성용이 한 스쿼드에 같이 포함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듯
2. 타겟은 기성용?
- 그렇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아니라고도 말 못함
- 쌍용사태 이후 느끼는 게 있는 듯 하고, 적어도 오퍼를 준비한 후 시도는 해볼 계획
- 다만 팬심 걷어내고 보면 기성용이 지고지순한 성격은 아니라 의견 조율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음 (자존심이 상했을테니)
3. 주세종의 거취
- 가장 최우선 고려대상은 J리그 및 아시아 쪽 해외 리그
- 국내 이적은 구단 측도 바라지 않으며 유보 중
- 알다시피 주세종 정도 클래스면 와달라고 할 국내 구단은 많음
4. 주세종 결별 확률
- 일단 자꾸 나간다는 야기가 도는 게 단순한 루머성은 아님
- 진지하게 주세종 방출 및 대체자 구하기가 논의 중
- 다만 여름에 나가지는 않을 듯 함. 전술에 안맞다고는 해도 시즌중 고참급 선수가 나가면 팀 분위기에도 영향이 가고, 수비형 미들이 오스마르 주세종 정현철 (김원식)이라서 한 명만 부상 등으로 이탈해도 난감할 수 있는 상황이라 올 시즌 끝나면 나갈 듯
- 물론 상호 이익을 볼 수 있는 오퍼가 들어오면 올 여름에 나가는것도 큰 문제는 되지 않음. 단지 아직은 시즌 종료 후 나가는 게 더확률이 높음
5. (추가로 여쭤본 사항) 윤영선&파트릭
- 윤영선 임대가 확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확정으로 보기는 이름. 협상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건 맞음. 완전 이적 조항에 대해서 논의했거나 해보는 중인듯. 조항이 확정될지는 아직 모름.
- 파트릭이 1순위는 아님
- 동유럽 자원들도 후보군이 있는데 파트릭은 코로나 혹은 재정적문제로 유럽 용병들이 다 어그러질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듯
- 무고사를 원했지만 인천이 말도 안되는 가격을 요구한 듯
- 현재 페시치 대체자로는 동유럽 쪽에서 3명, 국내 자원 중 2명 +파트릭 정도로 예상 됨. 국내 자원이 아마 지난번 루머에 언급된 인물들과 연결 되는 듯.
p.s. 스트라이커를 용병으로 못 구할 경우 차라리 스트라이커를 국내로 쓰고 용병 자리를 수비 자원에 투입할 가능성도 있음
“루머는 루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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