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이태석 있기에' 익수볼의 플레이는 영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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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수비라인의 중심에 이한범과 이태석이 있다.
이한범은 서울의 수비라인을 통솔하며 오프사이드 트랩을 구사하고 빌드업의 ○○○점 역할을 한다. 기록으로 보면 이한범은 수비 지역과 미드필드 지역에서 성공한 패스가 각각 202개, 242개였다. 패킹 기록은 수비 지역(패킹 154), 미드필드 지역(패킹 365) 모두 2위에 해당한다. 장거리 패스(30미터 이상) 부문에서는 1위였다. 34개의 장거리 패스에 성공해 138명을 제쳤다. 장거리 평균 패킹지수는 4.06으로, 장거리 패스 하나당 약 네 명을 제치는 효과가 있었다.
이태석은 수비와 공격을 넘나들며 힘을 보탠다. 방향을 전환하는 패스와 움직임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중거리 패스(15미터~30미터) 기록을 눈여겨볼 만하다. 122개의 패스 성공으로 244명을 제쳤다. 숫자만으로는 김영권(패킹 297), 이한범(패킹 266)에 다소 부족하지만, 평균 패킹지수는 2.00으로 TOP5 중 가장 높았다. 중거리 패스 하나로 상대를 제치는 효율에서는 김영권(평균 패킹 1.85)과 이한범(평균 패킹 1.04)보다 높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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