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거 알지만 이번여름 기깔나는 3선 한두명은 물어왔으면 하는바람

안익수감독 성과가 잘됐고 잘못됐고를 떠나서

안익수 감독 오기도 전부터 애초에 우리팀이 뒤에서부터 조립해가기로 작정한 팀임

우리가 몇년동안 축구를 보면 항상 싸이클이 똑같은데

시즌 초반에 잠깐 반짝하고 여름부터 끝도없이 꼬라박는데

그 이유가 나는 이팀의 축인 기스마르 체력과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함

이 체력이 나는 a매치 주간 1~2주 쉰다거나 시즌중 분기마다 한두번 교체깔짝 시켜준다고 해결될 체력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일단 플랜은 잡힌거고 전술 틀 잡힌거 바꾸기 싫으면

기스마르 로테부터 길게봤을때 서울의 3선을 책임져줄 선수들을 영입하는게 좋다고 봄

물론 우리가 정현철 한찬희가 있지만 영 감독한테 기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나는 이런 상황에서는 즉전감 3선의 영입만이 활로를 좀 뚫어줄수있지않을까 싶음

물론! 구구절절 글을 쓴게 무색할정도로 여름에 즉전감 3선을 물어오는게 어렵겠지만!

우리팀의 3선이라함은 피지컬도 피지컬이겠거니와 포지셔닝과 발밑까지 준수해서 뒷선에서 기초적인 피딩도 가능한 자원을 말하는거니까 오지게 어려울꺼같고 현실성이 없을꺼 같다고는 생각들기는 해

그래도! 준수한 3선 자원이 와가지고 우리팀의 패스길 동백경화를 좀 뚫어줬으면 싶다!

이렇게 영입한다면 시즌 끝나고 감독이 바뀌건 안바뀌건 충분히 우리팀의 축구를 이어갈수 있다고 생각함

이렇게 스쿼드 구성을 해 나가는게 스텝업 아닌가 생각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