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F 한찬희-포항 MF 이승모, 서로 유니폼 바꿔 입는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53952
이적시장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과 포항은 한찬희와 이승모를 맞바꾸는 데 합의했다. 큰 틀에서 협상은 마쳤고 세부적인 조율을 마친 뒤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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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서울 안익수 감독은 이승모를 향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 왔다. 과거 직접 영입 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안 감독은 청소년 대표팀을 이끌 당시 이승모를 지도한 바 있다. 이승모도 옛 스승인 안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서울행에 동의했다.
김기동 감독은 미드필더 자원을 찾던 중 레이더에 한찬희가 들어왔다. 김 감독은 좌우 전환을 해줄 수 있는 자원을 원했고, 한찬희의 장점인 정확한 킥을 높게 평가했다. 한찬희도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선택하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만큼, 둘은 등록 후 곧바로 주말 경기부터 유니폼을 바꿔 입고 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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