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서 ‘첫 골’ 황의조 “공격수 자리는 항상 경쟁해야”[대전 SS현장]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54170
그는 “한국행을 선택했던 이유였다.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회복하길 바랐다. 경기력과 비례해 골 감각도 좋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며 미소를 보이면서 “경기에 들어가면 최대한 많은 슛을 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자고 생각한다. 어찌 됐든 찬스가 와서 슛을 했다.
클린스만호 출범 후 스트라이커가 넣은 첫 골이다. 조규성, 오현규와의 경쟁 체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황의조는 “나뿐 아니라 규성이, 현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공격수 자리는 항상 경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럽에 돌아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클린스만호의 첫 승은 또 다음으로 미뤄졌다. 황의조는 “선수들도 (승리를)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 잘 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팀적으로도 더 좋아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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