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홍명보 감독의 선언, "울산은 앞으로 소셜 미디어 금지"… 정승현은 자체 징계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22455
홍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A매치 기간이었지만, 평상시보다도 더 어려웠던 기간"이라고 지난 2주를 돌아본 후, "선수들과 미팅을 가졌다. 일단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 파급 효과가 어떤 것인지 얘기했고, 가장 중요한 건 재발 방지다. 그 점에 대해서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우리 팀 내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전부 금지했다. 울산 선수들은 모두 동의해 소셜 미디어를 금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잘못된 점은 충분히 말했고, 그들 역시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또, 오늘 경기에서 연맹 징계를 받지 아니한 정승현이 빠졌는데, 제가 감독으로서 정승현에게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안의 경중이 있다고 하지만 어쨌든 그 안에 있었던 선수다. 그리고 우리팀 주장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다른 선수들처럼 한 경기 출장 정지를 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주장단 교체와 관련한 질문에는 "해당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돌아온 직후였다. 일단 향후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첳야할지를 서로 얘기했지만,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문제의 중심에 함께 섰던 팀 매니저와 관련해서는 "당연히 바뀌었다. 한 경기 징계 정도가 아니라 일단 보직이 바뀌어있다"라고 말했다.
명버지는 자체징계 세게 줄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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