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현장] 'K리그 잔류' 가능성 남긴 황의조 "미래는 아직 몰라, 원소속팀과 대화해야"
서울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노팅엄이 혹시나 다른 팀을 알아보라 하던가, 새로운 팀을 찾기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지금 해외는 프리시즌 기간이다. 그동안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면, (서울 복귀) 가능성도 있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선수들도 황의조의 잔류를 강하게 바라고 있었다. 황의조는 "(김)주성이도 6개월 더 하면 안 되겠냐더라. 선수들도 감사하다. 자신감을 찾도록 많이 도와줬다.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남은 계약 기간 계획에 대해서 황의조는 "감독님께 졸라서 휴가를 받아야 할지, 훈련해야 할지 고민은 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서울 복귀는 황의조에게 큰 힘이 됐다. 유럽에서 한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서울에서 주전 공격수로 뛴 황의조는 "경기 감각이 많이 좋아졌다. 계속 출전하고 훈련하면서 저만의 스타일과 경기력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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