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박동진이 전하는 수원삼성 이종성과의 충돌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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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동진은 “지난 번 경기에서도 어깨를 툭 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내 옆으로 와서 몸통 박치기를 하더라”면서 “어깨는 한 번 빠지면 꽤 오래 쉬어야 한다. 

그래서 예민한 상태였는데 오늘 또 그러더라. 내가 두 번은 안 당하는데 열이 받아서 화를 냈다. 경기 후 나만 경고를 받았는데 아마 심판이 리플레이를 봤다면 ‘그 형’도 경고를 받지 않았을까 싶다. 

선수들끼리 일부러 어깨를 부딪히는 행동은 굉장히 위험하다. 우리 팀 선수들도 다 ‘그 형’한테 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나면 ‘그 형’에 대한 플레이에 대해서 하소연을 한다. 좀 조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동진은 “다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면서 “자기는 정당한 몸싸움을 했다고 말하는데 우리가 UFC도 아니고 공이 없는 상황에서 몸싸움을 한다는 것 자체가 난 이해가 안 된다. 

쿨하게 받아들이고 싶은데 부상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좀 예민했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박동진은 후반 상대 수비수 김주원과의 충돌 과정에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심판은 김주원에게 퇴장을 명령했다가 이후 VAR 판독 끝에 김주원의 퇴장을 경고로 정정했다. 

박동진은 “아팠던 건 맞는데 오버한 건 나도 인정한다. 오버한 건 사실이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역시나 개종성 ㅋㅋㅋ 개짓거리 했을줄 알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