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타고 경기장 가는데
빅버드 가기 전전역이었나? 여튼 거기서 깃발이랑 머플러에 유니폼 입고 있는 어린 친구랑 아버지 정류장 앞에 서 계시길래 어린 친구한테 인사 했지
어린 친구가 나한테 형 매진됐어요! 하고 다급하게 말하더라...
그 친구 경기장까지 왔는데 못들어가고 매진됐다는 소식 듣고 다시 집가려는거 같아서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너무 미안하다...
12등 따리 팀이 자존심은 있어가지구 2층 안여는거 왜이리 열받냐...
경기끝나고 그 어린 친구부터 생각나서 마음이 좀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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