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interview] 'U-20 WC 선배' 김주성, "승준이 어깨에 힘이 들어간 것 같던데…"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1/0000030579
대표팀에서 친해진 선수
박지수 선수는 상무 시절 내 후임이었다. 박지수 선수와 같이 다니는 (조)현우 형도 잘 챙겨줬다. 손흥민 선수도 이번 소집에 가서 처음 봤는데, 일부러 나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고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
감독님과 김진규 코치 모두 수비수 출신이다. 조언을 해주는 게 있다면
감독님께서는 내 자리가 있길 바란다고 말씀을 하셨다. 나는 내가 열심히 하더라도 이 자리는 정말 쉽지 않은 자리라는 걸 느꼈다. 그래서 K리그에서 내 능력들을 많이 보여주고, 그런 단점들을 많이 보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김)진규 선생님께서는 자신감을 갖고 위축되지 말고 하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 주신다.
빨리 군대를 다녀왔는데, 장점이 있다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나이이지만, 군대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 이런 부분들은 좋지만 아시안게임은 큰 무대이기 때문에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회 출전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군 입대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 그런 부분들이 좋은 것 같다.
U-20 대표팀
아무래도 당시에는 내가 한 살 월반했기 때문에 형들이 많다. 사실 같이 나간 선수는 박지민 선수 외에는 없다. 근데 연락을 따로 주고받는 사이가 아니라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이승준이 돌아왔을 때에는?) 이번에 다녀와서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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