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저 입대합니다
바로 오늘 해병대 1295기로 입대합니다.
마음은 뭐 그럭저럭 나쁘지많은 않습니다 나름 기대도 됩니다!
엄청 어렸을때부터 아빠따라 에푸시경기 정말 많이 보러다니면서 축구도 좋아하게됐고 그러면서 축구도 전문적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작년까지 대학선수생활 하다가 그만두게되게되았었는데 fc서울 덕분에 지금까지 정말 행복했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6월 하나있던 홈경기도 가고 대구, 인천, 수원 전부 다녀왔습니다. 앞에 세경기 갔을때는 아쉽기도 많이 아쉽고 못이길까봐… 수원 안갈까 고민하다가 꺼림칙한 마음으로 친구들이랑 보러가게 되었는데 입대전에 정말 좋은 선물 받고 가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밌게 본 경기가 정말 얼마만인지 수원까지 간게 후회가 안되더군요! 이렇게 입대전 굉장히 행복했던 마지막 직관을 하고 입대를 합니다! 나머지는 보러가지 못하지만 혹여나 포항에서 근무를 하게되어서 서울과 경기하는 날이면 속으로 서울 열심히! 응원할게요!ㅋㅋㅋㅋㅋ
남은 팬 여러분들 서울 지지않게 마지막까지 응원 열심히 해주시고 저는 2025년 시즌부터 다시 열심히 응원하러 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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