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북붕이 전반기 직관 후기 (5전 2승 1무 2패)
올 시즌부터 직관을 본격적으로 가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안 맞아서 원정 하나 포함 5경기밖에 가지 못해버렸더랍니다? 후반기에는 더욱 꼬박꼬박 참석할 거랍니다?
올 시즌 첫 상암 방문이었더랬습니다. 아직은 N석이 무섭다랄까.. 갖고 싶지만 조금은 겁나는 너란 녀석
꽤 흥미진진하게 보았는데 이날이 아마 그날..이었더랬지요? 처음 느껴보는 종류의 허탈함을 갖고 귀가했습니다.
1패
칭구를 만나러 대전에 갈 일이 있었어요잉. 근데 어라라 이거 마침 대전에 원정이 있다고라고라고? 아직 상암 길도 잘 모르는 나지만,, 이렇게 딥하게 발을 디뎌도 되는 걸까 싶었지만,, 빵 원정 길을 떠났더랬습니다.
노을 지는 경기장.. 꽤나 이쁘더군요
이날 경기 넘 재밌었지요? 원정석은 응원이 고농도착즙N석이더군요. 그래서 더 재밌었다 이말이야~ 대신 가사가 안 떠서 립싱크 좀 함ㅋㅋ
그리고 귀신같이 2패.
폭죽 터지니 주의하라는 멘트에 살짝 설렐뻔. 그치만 이겼더라면 더 설렐뻔.....
그리고 대-영웅절. 이날부로 저는 종신 노예 북붕이 계약서 싸인해버렸습니다. 4만5천에 3-0에 상암뛰어까지? 웅멘
1승 2패.
제 두번째 슈퍼매치였더랬습니다. 작년에 비오는 슈퍼매치 가벼운 마음으로 와봤다가 조금 마음이 아팠달까... 그때는 제3자 느낌이었어서 서울 우짜누 정도였는데..
이제는 내가 개랑 패는 에푸씨 팬? ㅋㅋㅋㅋㅋㅋㅋ
뒷풀이도 자연스레 껴보는 나. 이제 프로 북붕이.
아 ~ 재밌었다 ~
2승 2패.
그리고 얼마전 포항전. 시험 이틀 전이지만 가야지 반드시 가야지 날씨도 넘 좋았잖슴
경기..는 많이 아쉬웠지만 ㅜ 그래도 재밌었다는 것이다~
2승 1무 2패로, 현재까지 Fc 서울과 전현직 롯데 자이언츠 패배요정 본인과의 승부는 박빙. 과연 후반기는?
추천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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