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종차별 선수들 감쌌다…추가징계 없이 상벌위 종결
그러나 울산 구단은 뒤늦게 상벌위를 열고도 선수들에 대한 자체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맹 상벌위, 그리고 홍 감독의 징계 처분을 존중한다는 이유를 댔다. 한국축구 사상 초유의 사태이자 국제망신으로까지 이어진 사안에 대해 울산은 구단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보여주는 대신 소속 선수들을 감싸기만 한 모양새가 됐다.
선수들에 대한 구단 차원의 추가 징계는 없는 가운데 울산은 SNS 대화에 참여했던 팀 매니저를 면직 처분했다. 또 인종차별 대화에 실명이 언급됐던 사살락과 태국축구협회, 소속팀 부리람 유나이티드 구단에 사과 레터를 발송키로 했다. 관계자는 “인종차별 등 사회적 차별 근절을 위한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이나 캠페인 등을 K리그 내에서 앞장서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현대 멋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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